정부는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고 부산 수영구와 대구 중구.수성구.달성군 등 4곳을 주택투기지역에서 해제했습니다.

정부가 주택.토지 투기지역을 해제한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1년8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정부는 그러나 수도권과 충청권의 경우 투기지역 해제요건을 충족하고 있는 곳이 많았지만 이들 지역에 대한 해제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심의대상에 올리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