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V6 승용디젤엔진 독자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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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세계최고수준의 고성능 V6 승용디젤엔진을 독자개발하고 소형승용부터 중형승용, SUV, 최고급 SUV까지 승용디젤엔진의 풀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S엔진으로 명명된 3,000cc급 V6 승용디젤 엔진은 240마력의 강력한 파워로 아우디(233마력)와 벤츠(224마력)를 능가하는 V6 동급 세계최고수준의 동력성능을 실현했으며 리터당 11.0km(2WD)의 1등급 연비를 달성해 고유가시대 최고의 경제성을 갖추었습니다.
또한 연료를 다단계로 정밀하게 분사하는 차세대 피에조 커먼레일 연료분사시스템과 가볍고 강도가 높은 특수 주철(CGI) 실린더블록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소음, 진동, 시동지연 등 디젤엔진의 단점들을 개선했고 유로4 배기가스 규제를 충족시켰습니다.
이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S엔진은 지난 7월 과학기술부로부터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번 개발로 현대차는 벤츠, 아우디 등 일부 선진자동차메이커만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최첨단엔진기술을 확보해 세계 디젤엔진기술을 선도하는 자동차메이커로 자리매김하게 됐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에 개발한 S엔진을 럭셔리 SUV '베라크루즈'에 처음으로 적용해 10월 12일 신차발표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
S엔진으로 명명된 3,000cc급 V6 승용디젤 엔진은 240마력의 강력한 파워로 아우디(233마력)와 벤츠(224마력)를 능가하는 V6 동급 세계최고수준의 동력성능을 실현했으며 리터당 11.0km(2WD)의 1등급 연비를 달성해 고유가시대 최고의 경제성을 갖추었습니다.
또한 연료를 다단계로 정밀하게 분사하는 차세대 피에조 커먼레일 연료분사시스템과 가볍고 강도가 높은 특수 주철(CGI) 실린더블록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소음, 진동, 시동지연 등 디젤엔진의 단점들을 개선했고 유로4 배기가스 규제를 충족시켰습니다.
이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S엔진은 지난 7월 과학기술부로부터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번 개발로 현대차는 벤츠, 아우디 등 일부 선진자동차메이커만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최첨단엔진기술을 확보해 세계 디젤엔진기술을 선도하는 자동차메이커로 자리매김하게 됐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에 개발한 S엔진을 럭셔리 SUV '베라크루즈'에 처음으로 적용해 10월 12일 신차발표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