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선물매도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이 대규모로 쏟아지며 장중 지수 낙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26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지수선물을 7천계약 이상 순매도하며 베이시스가 악화되자 차익 매도를 포함 프로그램 매물이 늘어나며 코스피 1340선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오후 1시30분 기준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8353계약의 순매도를 보여 프로그램 매도가 1685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함에 따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82포인트(1.02%) 내린 1340.84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이 단기적으로 방향성 없는 선물매매를 반복하고 있어 당분간 지수 급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