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최근 증권가에선 자기자본 투자 붐이 일고 있습니다.

부동산과 유전 개발부터 비상장주식취득, M&A까지 다양한 수익기반 확충작업이 한창입니다.

전준민기잡니다.

<기자>

"증권사 PI 전성시대"

최근 증권사들이 단순 주식 거래중개에서 벗어나 다양한 수익원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업무영역 확대일환의 전초작업으로 선택한 것이 바로 PI, 자기자본투자.

부동산 펀드 투자부터 비상장기업의 주식취득과 M&A분야에 이르기까지 자기자본을 직접 투자해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최근 사모펀드를 통해 샘표식품의 2대주주로 떠오른 우리투자증권.

CG) <증권사 PI투자>

(단위:원)

*증권사 / 규모 / 투자내용

*우리투자 1,300억 M&A 3-4건

*대우 4,900억 부동산펀드

회사채 인수등

3∼4건의 직접 투자를 통해 확정된 금액이 1300억원대에 달합니다.

상반기 부동산 펀드 등에 2800억원을 투자했던 대우증권이 하반기에도 2100억원의 PI투자규모를 확정한 상탭니다.

CG2) <증권사 PI투자>

(단위:원)

*증권사 / 규모 / 투자내용

*한국 1조 주식,부동산등

전방위

*굿모닝신한 1300억 부동산 개발

홍콩 펀드등

이밖에 한국증권이 1조원 이상의 PI투자를 선언했고, 굿모닝신한증권은 홍콩 뮤추얼펀드와 부동산 개발등에 130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자본시장 통합법 제정을 앞두고 증권사들 사이에선 다양한 수익기반을 갖춘 투자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한 선의의 경쟁이 한창입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