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등 주요 사립대 논술비중 강화…2008년 대입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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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주요 사립대들이 서울대와 마찬가지로 2008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논술고사 비중을 확대하고 수능 반영 비중을 줄이는 방향으로 대입안을 바꾸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학원가에 불고 있는 '서울대발' 논술 붐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지역 주요 사립대는 21일 2008학년도 대입안을 일제히 발표했다.
연세대는 200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학생부 50%와 수능 40%,논술 10%를 각각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논술의 경우 기존의 4%보다 반영 비중이 6%포인트 높아진다.
숙명여대는 정시에서 논술 반영 비중을 3%에서 20%로 6배 이상 높였다.
반면 기존에 57%였던 수능 반영 비중은 30% 선으로 줄였다.
숙명여대는 수시에서 특수목적고 특별전형을 실시해 모집 인원의 10%가량을 특목고생으로 채울 방침이다.
다른 대학들도 대부분 논술 반영 비중을 상향 조정한다.
정시를 기준으로 한 논술 반영 비중은 △한양대 10%(기존 5%) △이화여대 10%(기존 4%) △성균관대 5%(기존 3%) △경희대 10%(기존 3%) △국민대 10%(신설) △동국대 10%(기존 5%)등이다.
주요 사립대 중 논술 비중을 높이지 않은 곳은 고려대와 서강대 정도다.
고려대와 서강대의 논술 반영 비중은 기존과 같은 10%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이에 따라 학원가에 불고 있는 '서울대발' 논술 붐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지역 주요 사립대는 21일 2008학년도 대입안을 일제히 발표했다.
연세대는 200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학생부 50%와 수능 40%,논술 10%를 각각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논술의 경우 기존의 4%보다 반영 비중이 6%포인트 높아진다.
숙명여대는 정시에서 논술 반영 비중을 3%에서 20%로 6배 이상 높였다.
반면 기존에 57%였던 수능 반영 비중은 30% 선으로 줄였다.
숙명여대는 수시에서 특수목적고 특별전형을 실시해 모집 인원의 10%가량을 특목고생으로 채울 방침이다.
다른 대학들도 대부분 논술 반영 비중을 상향 조정한다.
정시를 기준으로 한 논술 반영 비중은 △한양대 10%(기존 5%) △이화여대 10%(기존 4%) △성균관대 5%(기존 3%) △경희대 10%(기존 3%) △국민대 10%(신설) △동국대 10%(기존 5%)등이다.
주요 사립대 중 논술 비중을 높이지 않은 곳은 고려대와 서강대 정도다.
고려대와 서강대의 논술 반영 비중은 기존과 같은 10%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