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 "北관련 방코델타銀 조사시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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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폴슨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은 북한의 돈 세탁 및 화폐 위조에 연루된 혐의를 받은 마카오 소재 방코델타아시아(BDA)은행에 대한 미 당국의 조사 시한을 설정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20일 보도했다.
폴슨 장관은 이날 베이징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 정부 당국이 1년 전부터 제재를 가해온 BDA 조사 진행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는 법 집행 문제로,그 문제가 적절하게 해결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조사 시한에 대한 제약은 없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지난 13일 노무현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전에 폴슨 장관을 만나 BDA 조사의 조기 종결을 당부했다는 일부 주장이 논란을 야기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연합뉴스>
폴슨 장관은 이날 베이징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 정부 당국이 1년 전부터 제재를 가해온 BDA 조사 진행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는 법 집행 문제로,그 문제가 적절하게 해결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조사 시한에 대한 제약은 없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지난 13일 노무현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전에 폴슨 장관을 만나 BDA 조사의 조기 종결을 당부했다는 일부 주장이 논란을 야기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