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태양광설비 5000만弗 수주 … 유럽진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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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최근 스페인에서 5000만달러 상당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페인 솔라파크(태양광발전단지) 1단계 건설 공사에 투입되는 200W급 태양광모듈(태양광을 전력으로 바꾸는 장치) 5만개를 공급하는 내용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업체가 해외에서 수주한 태양광 발전 설비로는 규모가 가장 큰 것"이라며 "태양광 발전 최대 시장인 유럽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독일 이탈리아 등의 발전사업자와도 수출상담을 진행 중이며 내년 하반기에는 스페인 솔라파크 2단계 공사 수주전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스페인 솔라파크(태양광발전단지) 1단계 건설 공사에 투입되는 200W급 태양광모듈(태양광을 전력으로 바꾸는 장치) 5만개를 공급하는 내용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업체가 해외에서 수주한 태양광 발전 설비로는 규모가 가장 큰 것"이라며 "태양광 발전 최대 시장인 유럽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독일 이탈리아 등의 발전사업자와도 수출상담을 진행 중이며 내년 하반기에는 스페인 솔라파크 2단계 공사 수주전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