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부시 對北 특사로" ‥ 美하원, 핵협상 타개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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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북한과의 핵협상 교착 상태를 타개하기 위해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을 특사로 평양에 파견해야 한다고 짐 리치 미 하원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 위원장이 19일 주장했다.
리치 위원장은 부시 전 대통령이 이끄는 고위 사절단이 평양을 방문해 북한 당국과 평화조약을 위한 회담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부시 전 대통령의 방북이 북한으로 하여금 잠재적 핵무기 개발 계획을 중단하도록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치 위원장은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를 초청한 북한측 제의를 미국이 물리치지 말고 부시 전 대통령의 방북까지 역제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평양과의 직접 대화는 특혜도 아니고 굴복도 아니다"라며 북한과의 고위급 직접 대화가 "북한이 이제까지 지연 술책에 이용해 왔던 협상 태도를 흔들어 깨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리치 위원장은 부시 전 대통령이 이끄는 고위 사절단이 평양을 방문해 북한 당국과 평화조약을 위한 회담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부시 전 대통령의 방북이 북한으로 하여금 잠재적 핵무기 개발 계획을 중단하도록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치 위원장은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를 초청한 북한측 제의를 미국이 물리치지 말고 부시 전 대통령의 방북까지 역제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평양과의 직접 대화는 특혜도 아니고 굴복도 아니다"라며 북한과의 고위급 직접 대화가 "북한이 이제까지 지연 술책에 이용해 왔던 협상 태도를 흔들어 깨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