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문정동 동남권 유통단지 개발사업 가-블록 설계업체로 GS건설과 한화건설, 한진중공업으로 구성된 GS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공사비 5,657억원 규모의 동남권 유통단지 가-블록 실시설계 평가에서 GS건설 컨소시엄이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삼성물산 컨소시엄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동남권 유통단지는 총 사업비 1조원규모로 송파구 문정동 일원 15만평에 6138개 상점과 업무시설, 복합시설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가∼다블록 등 3개 블록으로 개발됩니다.

이와 함께 공사비 1255억원 규모의 나-블록의 설계업체는 금호산업과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경쟁을 벌이고 있고, 3176억원의 공사비가 책정된 다-블록은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각축전을 펴고 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