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의 고공 행진이 국제 오렌지 가격에까지 불똥을 튀기고 있어 원액을 들여와 혼합하는 주스업체들에 비상이 걸렸다.

최대 수출국가인 브라질의 오렌지 농가들이 석유 대체연료로 떠오른 바이오 에탄올의 원료인 사탕수수 재배로 옮겨 가면서 수급 부족 현상이 심화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