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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뿐 아니라 에너지 절감효과까지 월등한 신개념 냉난방기기 ‘에너컨’이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아이씨에이(대표 한명범.www.icae.co.kr)가 개발한 에너컨은 이 회사의 20년 기술력이 결집된 제품이다. 에너컨은 지난해 100대 특허제품 특허대상 최우수상을 받았고, 올해는 프론티어 경영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에너컨의 기술배경은 에어컨을 역으로 돌리면 난방이 되는 ‘냉동 5사이클’ 방식이다. 이 기술은 자연 공간 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적 시스템으로 버려지는 열에너지와 잠열 및 현열을 재활용한다. 그 결과 고유가 시대에 위력을 발휘하는 제품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냉방 기능으로 사용할 시 10%, 난방기능으로 사용하면 30%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으며, 석유를 이용한 난방과 대비하면 에너지는 무려 87.7%나 절감된다. 에너컨 기술은 국제인정기관 iTiC로부터 KOLAS 인정번호 176호를 획득해 그 성능을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은 상태다.

1986년 금성신기로 시작한 (주)아이씨에이의 한명범 대표는 33년 냉난방기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0년부터 에너컨 개발에 착수했다. 그는 4년에 걸쳐 전국적으로 250대를 필드테스트 한 결과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현재 출시 중인 아이씨에이 에너컨은 (주)세기와 제조공급 업무제휴를 체결하였고 5사이클 특허기술을 접목한 제품의 평형은 18평형~100평형까지 다양하며, 150평 이상이나 설치장소(업종) 등에 따라 추가 옵션사항은 주문생산이 가능하다.

한명범 대표는 “이미 출시된 유사제품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에너지 절감과 성능의 우위를 보이고 있다”며 냉난방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있다.

한편 “높은 에너지 비용을 지불하는 상점, 사무실, 학원, 공장 등에서 사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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