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정몽구 회장 "인도공장을 소형차 허브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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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자동차가 인도 공장을 앞으로 소형차의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입니다. 인도 공장을 방문중인 정몽구 회장은 글로벌 품질 확보를 당부했습니다. 박성태 기자입니다.
기자> 인도 첸나이의 현대차 공장을 방문한 정몽구 회장은 “인도 공장을 앞으로 소형차에 글로벌 생산과 판매 거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현재 28만대 규모인 인도 첸나이 1공장을 연말까지 30만대로 증설할 계획이며 내년 10월까지는 추가로 연산 30만대 규모의 2공장을 완공할 방침입니다. 2공장에서는 인도 현지에서 국민차로 불리우는 아토스 개조차량인 상트로 최신형 모델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장기적으로 인건비 등이 상대적으로 싼 인도공장에서 소형차를 생산해 세계 최대의 잠재력을 갖춘 인도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중남미 등에 수출해 현대차의 4대 글로벌 거점 중 소형차 허브로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몽구 회장은 오는 2008년 연산 60만대 규모로 커지는 인도 공장에서 30만대를 수출, 현대차 인도공장을 인도의 대표적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몽구 회장은 이를 위해 “현대차 해외 수출의 전진기지가 될 인도공장의 최고 품질 수준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현지 근로자들에게 주문했으며 계열사인 현대모비스 공장 신축현장을 방문해 “부품 한 개가 현대차 글로벌 품질의 핵심이라며 모든 공정에 정성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현대차는 인도 공장 증설로 지난 2001년 1억달러에 불과하던 대인도 자동차 부품 수출이 지난해 4억3천만달러로 대폭 증가됐으며 이로 인해 6천여명에 달하는 고용이 창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와우TV뉴스 박성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
기자> 인도 첸나이의 현대차 공장을 방문한 정몽구 회장은 “인도 공장을 앞으로 소형차에 글로벌 생산과 판매 거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현재 28만대 규모인 인도 첸나이 1공장을 연말까지 30만대로 증설할 계획이며 내년 10월까지는 추가로 연산 30만대 규모의 2공장을 완공할 방침입니다. 2공장에서는 인도 현지에서 국민차로 불리우는 아토스 개조차량인 상트로 최신형 모델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장기적으로 인건비 등이 상대적으로 싼 인도공장에서 소형차를 생산해 세계 최대의 잠재력을 갖춘 인도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중남미 등에 수출해 현대차의 4대 글로벌 거점 중 소형차 허브로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몽구 회장은 오는 2008년 연산 60만대 규모로 커지는 인도 공장에서 30만대를 수출, 현대차 인도공장을 인도의 대표적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몽구 회장은 이를 위해 “현대차 해외 수출의 전진기지가 될 인도공장의 최고 품질 수준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현지 근로자들에게 주문했으며 계열사인 현대모비스 공장 신축현장을 방문해 “부품 한 개가 현대차 글로벌 품질의 핵심이라며 모든 공정에 정성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현대차는 인도 공장 증설로 지난 2001년 1억달러에 불과하던 대인도 자동차 부품 수출이 지난해 4억3천만달러로 대폭 증가됐으며 이로 인해 6천여명에 달하는 고용이 창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와우TV뉴스 박성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