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노사문화 우수기업] 동부제강 아산만공장 .. 정기 간담회 실시해 경영정보 공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해는 동부제강에 있어 1995년 이래로 11년 연속 노사가 임금 및 단체 협약을 무교섭으로 타결한 뜻깊은 해다.

    하지만 이런 동부제강도 1980년대 말과 1990년대 초 사이의 철강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극심한 노사 갈등을 겪은 바 있다.

    당시 회사와 노조 간 연간 교섭 일수가 평균 110일에 이를 정도로 노사 간 대치로 인한 비효율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투쟁 일변도와 권위주의적 통제에서 탈피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1955년 무파업·무재해·무결함의 3무(無) 운동 실천 결의를 전환점으로 상호 신뢰의 노사 관계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1996년에는 임단협 무교섭 타결 기념 및 항구적 무파업 결의를 다지는 노사화합 전진대회를 개최했고 이를 계기로 노사불이(勞社不二) 가사불이(家社不二)를 기치로 내건 협력적 노사 문화가 만들어졌다.

    이후로도 사업과 직무의 구조조정을 통한 고용안정 노력에 박차를 가했고 경영설명회 개최,경영정보 공개 등 투명경영 실천에 앞장 섰다.

    또한 최고경영자가 전 사원을 대상으로 정기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한층 성숙한 노사 관계를 보여주었다.

    동부제강은 현재 노사 협력을 위해 노사 합동 TFT(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 6월 근로자측 4명(노동조합 지부장 및 노조 간부)과 회사측 4명(공장 노무과장장 외 3명)으로 구성된 이 TFT는 노사가 언제든지 만나 협의할 수 있는 상설 기구로 이를 통해 노조의 경영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회사측도 노조의 애로 사항을 허심탄회하게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 선진 노사관계 연구 및 정보 교류를 위해 호주 중국의 세계적인 철강사를 대상으로 연 1회씩 해외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세계 4대 철강 생산 메이커인 일본의 JFE 노동조합과는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연 2회 상호 노조 방문을 통해 협력증진 방안을 교류하고 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남양유업, 흑자 전환 성공…"2026년 성장 궤도 진입 원년"

      남양유업은 흑자 전환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본격화하고 2026년을 안정적 성장 궤도 진입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남양유업은 27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제6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경영 정상화 성과와 성...

    2. 2

      "연평균 164대 판매"…김학준 기아 선임 오토컨설턴트 비결은

      기아는 서부 화정지점 소속 김학준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적 차량 판매 4000대를 달성해 역대 37번째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그랜드 마스터는 기아가 누적 4000대를 판매한 우수 ...

    3. 3

      [포토] 경제단체 만난 김정관 산업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중동전쟁 관련 경제단체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마친 후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김정관 장관은 이날 6개 경제단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