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경영권을 모두 인수하기 위해서는 314조원 가량의 자금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651곳의 지배권을 확보하기 위해 이들 기업의 지분 절반에 1주를 더 사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314조1천44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상장사 가운데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의 인수비용은 48조2천405억원으로 가장 컸던 반면 SNG21은 37억원으로 가장 작았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