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한국서 첫 하이브리드카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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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휘발유와 전기를 겸용하는 '하이브리드카 시대'가 열렸다.
한국도요타자동차는 지난 16일 서울 W호텔에서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렉서스 RX400h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오는 20일부터 판매에 들어가기로 했다.
배기량 3300cc의 가솔린엔진 및 전기모터(최고출력 276마력)가 장착된 이 차량의 연비는 ℓ당 12.9㎞,판매가는 8000만원이다.
하이브리드카는 고속주행 때는 휘발유로 엔진을 작동하고 시동을 걸거나 평지에서 저속주행할 때는 전기모터로 움직여 기름값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
지기라 다이조 한국도요타자동차 사장은 "산이 많은 한국 지형의 특성을 감안해 SUV인 렉서스 RX 모델부터 하이브리드카를 도입했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하이브리드카 모델을 들여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한국도요타자동차는 지난 16일 서울 W호텔에서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렉서스 RX400h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오는 20일부터 판매에 들어가기로 했다.
배기량 3300cc의 가솔린엔진 및 전기모터(최고출력 276마력)가 장착된 이 차량의 연비는 ℓ당 12.9㎞,판매가는 8000만원이다.
하이브리드카는 고속주행 때는 휘발유로 엔진을 작동하고 시동을 걸거나 평지에서 저속주행할 때는 전기모터로 움직여 기름값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
지기라 다이조 한국도요타자동차 사장은 "산이 많은 한국 지형의 특성을 감안해 SUV인 렉서스 RX 모델부터 하이브리드카를 도입했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하이브리드카 모델을 들여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