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보드 시장이 2주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지난주 프리보드 시장의 수정주가평균은 전주(1만7698원)보다 497원(2.8%) 오른 1만8195원으로 마감됐다.

일평균 거래량은 전주에 비해 19.3% 줄어든 6만8132주,일평균 거래대금은 9.6% 증가한 7165만원이었다.

지난주에는 등락폭이 비교적 작았다.

상승률이 가장 컸던 종목은 포넷이었다.

포넷은 주초 510원에서 출발해 주말에는 37.25% 오른 700원을 기록했다.

한맥선물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지아이티,네추럴에프앤피,비웅닷컴 등도 2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바이오메드랩은 34.48% 폭락한 190원을 기록,지정 종목중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어 휴닉스가 31.43% 내렸고 대한바이오링크 중앙캐피탈 등도 20%이상 떨어졌다.

코스닥시장에서 옮겨온 레이더스컴퍼니가 8만1832주나 거래되며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주가는 305원에서 300원으로 1.64% 떨어졌다.

한일합섬도 거래대금 1억1123억원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16.36% 하락했다.

지난주에 거래가 형성된 32개 종목중 오른 종목은 14개였고 내린 종목은 17개,1개는 보합이었다.

한편 레이더스컴퍼니는 15일 주주총회에서 이사와 감사를 선임할 계획이었으나 후보자들의 고사로 내달 16일 주총을 다시 열기로 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