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조세회피 공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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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4일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린 OECD국세청장 회의가 오늘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국세청장들은 앞으로 4가지 사항을 집중적으로 추진키로 했는데요
구체적인 내용,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미혜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지요
[기자]
네 롯데호텔에 나와있습니다.
앞으로는 국제적 조세회피에 일조한 회계법인이나 로펌 등의 금융기관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릴 전망입니다.
오늘 폐회한 OECD 국세청장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서울 선언'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기 때문입니다.
OECD 국세청장 회의의 가장 큰 성과는 국제적 조세회피 행위를 공론화 했다는데 있습니다.
우리 국세청은 그동안 외국계 펀드에 대한 조사를 통해 국제적 조세회피 행위의 심각성을 인식해 왔었습니다.
이에 OECD사무국과 주요국 국세청장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번 회의의 의제로 선정했습니다.
회의 결과 각국 국세청장들은 국제적 조세회피 행위가 심각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국세청장들은 앞으로 OECD 주관하에 국제적 조세회피 행위를 막기 위해 4가지 연구과제를 선정했습니다.
먼저 조세회피와 불법적 탈세전략을 내놓는 로펌, 회계법인, 세무대리인, 금융기관 등의 역할을 검토키로 했습니다.
또 그동안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않았던 공격적 조세회피의 유형과 수단을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과세당국간 협조도 시작됐습니다.
세무공무원들을 상호교환해 파견근무 시키는 등 국제 조세분야의 훈련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외에 기업지배구조와 세금의 상관관계를 환기시키기 위해 OECD 가이드라인을 증보하기로 했습니다.
국세청은 오는 2008년 1월에 개최되는 차기 회의에서 이같은 연구과제의 진행상황에 대해 계속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린 OECD국세청장 회의를 통해 국제적 조세회피 방지를 위한 국가간 공조체계가 구축됐습니다.
지금까지 롯데호텔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
지난 14일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린 OECD국세청장 회의가 오늘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국세청장들은 앞으로 4가지 사항을 집중적으로 추진키로 했는데요
구체적인 내용,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미혜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지요
[기자]
네 롯데호텔에 나와있습니다.
앞으로는 국제적 조세회피에 일조한 회계법인이나 로펌 등의 금융기관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릴 전망입니다.
오늘 폐회한 OECD 국세청장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서울 선언'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기 때문입니다.
OECD 국세청장 회의의 가장 큰 성과는 국제적 조세회피 행위를 공론화 했다는데 있습니다.
우리 국세청은 그동안 외국계 펀드에 대한 조사를 통해 국제적 조세회피 행위의 심각성을 인식해 왔었습니다.
이에 OECD사무국과 주요국 국세청장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번 회의의 의제로 선정했습니다.
회의 결과 각국 국세청장들은 국제적 조세회피 행위가 심각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국세청장들은 앞으로 OECD 주관하에 국제적 조세회피 행위를 막기 위해 4가지 연구과제를 선정했습니다.
먼저 조세회피와 불법적 탈세전략을 내놓는 로펌, 회계법인, 세무대리인, 금융기관 등의 역할을 검토키로 했습니다.
또 그동안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않았던 공격적 조세회피의 유형과 수단을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과세당국간 협조도 시작됐습니다.
세무공무원들을 상호교환해 파견근무 시키는 등 국제 조세분야의 훈련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외에 기업지배구조와 세금의 상관관계를 환기시키기 위해 OECD 가이드라인을 증보하기로 했습니다.
국세청은 오는 2008년 1월에 개최되는 차기 회의에서 이같은 연구과제의 진행상황에 대해 계속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린 OECD국세청장 회의를 통해 국제적 조세회피 방지를 위한 국가간 공조체계가 구축됐습니다.
지금까지 롯데호텔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