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8일만에 반등했습니다.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자 곧바로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 텍사스 중질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 당 21센트 높은 63.97달러에 마감됐습니다.

런던거래소에서 10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과 같은 62.99달러에 끝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주간 원유재고 감소폭이 예측치를 웃돈데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재를 요구하고 나선 점이 유가를 상승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