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건설노조는 13일 조합원 2056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사 간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벌여 전체의 64.5%인 1325표 반대로 합의안을 부결시켰다.

노조원들의 부결로 76일간 장기화한 포항건설노조 파업 사태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