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사회 소외계층 56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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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택시운전을 하는 부친과 함께 강도범을 잡은 조모씨. 하지만 강도범을 잡는 과정에서 부친은 사망하고 자신은 상해를 입어 의상자가 됐다. 홀어머니 형 아내 두 명의 아이 등을 근근이 부양해 오던 그가 한국지역난방공사 직원으로 채용돼 생계에 대한 걱정을 상당부분 덜 수 있게 됐다.
지역난방공사는 13일 의상자,사회적 선행자,저소득계층,농어촌 출신,장애인,국가보훈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형평적 인재 특별채용' 최종합격자 56명을 발표했다. 김영남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채용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지역난방공사는 13일 의상자,사회적 선행자,저소득계층,농어촌 출신,장애인,국가보훈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형평적 인재 특별채용' 최종합격자 56명을 발표했다. 김영남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채용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