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회장 박창호)는 13일 송산상 수상자로 하수 및 폐수처리 연구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최의소 고려대 명예교수(학술부문)와 유웅석 SK건설 대표(기술부문),소설가 최인호씨(문화부문),장용동 헤럴드경제신문 생활경제부장(언론부문) 등을 선정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송산상은 대한토목학회 원로회원인 송산 김형주 선생(삼안건설기술공사 명예회장)이 토목 기술발전과 토목인재 양성을 위해 72억원을 기부해 제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14일 오후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다.

정용성 기자 her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