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 보급이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씨앤에스테크놀로지가 국내 최초로 VoIP단말기 상용화 칩‘크로노스’ 출시했습니다.

‘크로노스’는 유선 인터넷이나 무선통신 환경에서 음성 및 데이터를 처리하는 고성능 칩으로, 인터넷전화, 와이파이폰, 셋톱박스, 게이트웨이등 인터넷전화 관련 다양한 응용분야에 탑재가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국내 인터넷전화 단말기에 탑재되고 있는 대부분의 통신 칩은 ‘브로드컴’,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오디오코드’ 등 외국 대형 반도체회사의 제품에 의존해와 이번 씨앤에스의 개발로 수입대체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070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비롯한 기간사업자의 본격적인 VoIP 서비스 사업 가세와 기업용 시장을 겨냥한 IP 센트릭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어 2009년도 국내 인터넷전화서비스시장규모는 연간 1조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씨앤에스테크놀로지 서승모 사장은 “인터넷전화 시장은 이제 본격 성장 단계에 진입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및 방.통 융합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 하고 있다”며, “VoIP 시장의 확대를 위하여 크로노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국내 단말업체의 경쟁력 확보에 큰 힘을 실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