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중인 수도권 주요 전철과 전국 일반철도의 4분의 3가량이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당초 예정보다 완공시기가 2∼7년 정도 늦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들 사업의 공사비도 이미 당초 계획보다 8조원가량 늘어난 데다 추가로 비용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수도권 신도시 입주민 일부는 입주 초기에 전철을 이용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 등 각종 부작용이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