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 하반기에 지난해와 같은 규모인 8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기로 하고 13일부터 전국 대학을 돌며 채용설명회를 연다.
모집부문은 연구개발 생산 일반사무 국내영업 AS 등으로 오는 26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www.kia.co.kr)를 통해 지원받는다.
LG그룹도 2200여명의 대졸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하며 LG전자의 경우 오는 19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800여명을 뽑는 SK그룹은 다음달 4일부터 15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롯데(600명) GS(260명) 현대중공업(200명) 한화(500명) 금호아시아나(500명) 등 다른 그룹들도 이달이나 다음달 중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공채한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