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려상 수상자인 박재규 동아엘텍 대표(51)는 액정표시장치(LCD) 제조공정에서 제품의 불량유무를 판별하는 패턴 제너레이터(제품명 카멜레온)를 국산화했다.

카멜레온은 패턴 추가 시 프로그램을 변경해야 하는 기존 제품과는 달리 컴퓨터 화면 상에서 바로 패턴을 추가할 수 있다.

또 각각의 전용장비가 없이도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유기다이오드(OLED),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제조에 모두 사용될 수 있다.

고화질의 동영상 및 BMP파일도 지원한다.

지난해 460만달러의 수입대체효과를 냈으며 70만달러어치가 해외에 수출됐다.

현재 LG필립스LCD 파주,구미,중국 난징 공장과 BOE 이천공장,BOE 중국공장에 카멜레온이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