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세마녀의 날과 FOMC등 굵직한 증시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불안정한 시장움직임은 지속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특히 1330-1300선의 지지여부가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변동성 확대를 기회로 잡으라는 주장도 많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기자>

"압박과 기회 공존"

CG1) <증시 주요 변수>



날짜 / 주요 이슈

12일 FTSE선진국지수

편입여부

14일 트리플위칭데이

8월 소매판매 지표

20일 미국 FOMC 회의

트리플위칭데이와 FOMC등 증시변수에 따른 수급부담은 있지만 상승추세엔 변함이 없다는 점에서 주가조정이 곧 기회가 될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CG2) <증시흐름 전망>

* 대우증권

- 1300선 지지 공방

- 빠른 순환매 예상

* SK증권

- 만기일 충격 제한적

- 당분간 눈치보기 장세

2조원을 상회하는 매수차익 잔고가 부담으로 작용되는 선물옵션 만기일을 전후해 1300선 지지여부가 시험대에 오를 것이란 전망입니다.

따라서 당분간 지수조정 또는 박스권 등락 속에 빠른 순환매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실제 만기일 충격은 제한적이지만 미국 FOMC회의가 예정돼 있는 오는 20일까진 눈치보기 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예상입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를 기회로 잡으라는 조언도 이어졌습니다.

CG3) <증시흐름 전망>



*대신증권

- 1330선 전후 지지 형성

- 전기전자,증권등 관심

*우리투자증권

- 만기부담등 선반영

- 조정시 IT,자동차 매수

대신증권은 원활한 물량소화과정 속에 1330선 전후로 지지선이 형성될 것이란 점에서 전기전자와 기계, 증권등 실적개선기대감이 높은 업종을 관심종목군으로 꼽았습니다.

또 우리투자증권도 선물옵션 만기와 FOMC이슈가 미리 선반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증시가 조정을 받을 때마다 IT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주식을 모아가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이밖에 프로그램 매물 출회로 조정이 예상되는 우량 대형주 중심의 저가 매수전략과

함께 업황호조세를 보이는 조선업과 반도체,자동차부품주들도 위기시 매력적인 종목군이란 평갑니다.

결국 빅이벤트를 앞두고 수급압박과 기회가 공존하는 시장에서 변동성확대에 따른 적절한 시장대응이 필요하단 조언입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