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전약후강의 모습을 보이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델이 분기 실적 발표를 연기하고 9.11테러 5주년을 맞아 하락 출발했던 뉴욕증시는 유가가 배럴당 66달러선 밑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낙폭을 보합권으로까지 좁혔습니다.

윌리엄 풀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전미기업경제학회(NABE) 연설 후 질의응답에서 "미국 경제가 견조하다"고 평가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4.73P(0.04%) 상승한 11,396.84에 장을 마감했고 나스닥지수는 7.46P(0.34%) 높아진 2,173.25을 기록했습니다.

S&P500지수는 0.63P(0.05%) 오른 1,299.5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