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에 추가테러 경고 ‥ 알카에다 2인자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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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5주년을 맞아 미국에 새로운 테러를 예고하는 알 카에다의 성명이 발표됐다.
미 CNN 방송은 11일 알-카에다 2인자로 알려진 아이만 알 자와히리의 최신 비디오 성명을 입수해 공개했다.
자와히리는 성명에서 "우리가 싸움을 계속할 수 있게 하는 모든 정당성과 기회를 당신들이 부여했다"고 지적,모든 무슬림들에게 미국에 맞서 저항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어 "신의 허락과 안내에 따라 새로운 일들이 일어날 시기가 무르익었다"고 말해 미국에 대한 추가 테러를 예고했다.
알 카에다는 이와는 별도로 9.11 테러를 준비하던 오사마 빈 라덴과 추종자들의 모습이 담긴 55분짜리 미공개 영상도 인터넷에 올렸다.
알-카에다가 9.11 5주년을 맞아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영상과 새 비디오 성명을 차례로 내놓은 배경에는 미국이 지난 5년 간 자신들을 상대로 벌인 전쟁에도 불구하고 알-카에다 조직이 건재함을 보여주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연합뉴스>
미 CNN 방송은 11일 알-카에다 2인자로 알려진 아이만 알 자와히리의 최신 비디오 성명을 입수해 공개했다.
자와히리는 성명에서 "우리가 싸움을 계속할 수 있게 하는 모든 정당성과 기회를 당신들이 부여했다"고 지적,모든 무슬림들에게 미국에 맞서 저항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어 "신의 허락과 안내에 따라 새로운 일들이 일어날 시기가 무르익었다"고 말해 미국에 대한 추가 테러를 예고했다.
알 카에다는 이와는 별도로 9.11 테러를 준비하던 오사마 빈 라덴과 추종자들의 모습이 담긴 55분짜리 미공개 영상도 인터넷에 올렸다.
알-카에다가 9.11 5주년을 맞아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영상과 새 비디오 성명을 차례로 내놓은 배경에는 미국이 지난 5년 간 자신들을 상대로 벌인 전쟁에도 불구하고 알-카에다 조직이 건재함을 보여주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