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가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가맹사업 브랜드 'BBQ C&B(Chicken & Beer)'를 선보였습니다.

제너시스그룹(회장 윤홍근)은 11일 서울 관철동에 BBQ C&B 1호점을 열고 가맹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BBQ C&B는 크리스피 치킨, 마늘치킨, 골드윙, 바비큐 치킨, 스모크 치킨 등 10여가지 치킨류를 바탕으로 골뱅이, 오징어, 노가리, 마른안주 등 다양한 맥주 안주류를 준비했습니다.

맥주는 하이트에서 공급받으며 주요 메뉴는 포장판매도 합니다.

BBQ C&B는 20~30대 주요 소비층이 몰리는 다운타운, 역세권, 지역 중심상권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가맹 매장의 기본 규모는 50평, 창업비용은 점포 임대비를 제외하고 1억3250만원선입니다.

영업시간은 오후 5시~익일 오전 3시까지며 예상 객단가는 1인당 1만600원, 일 기대매출 250만원, 월 기대매출 7500만원선입니다.

BBQ 관계자는 "가정 배달 중심의 BBQ가 소화하기 힘들었던 새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BBQ C&B가 탠생했다"며 "탄탄한 브랜드 파워와 제품력을 바탕으로 조기에 시장을 장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