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신용카드사들이 추석 연휴를 겨낭한 마케팅을 시작했습니다. 한창호 기자입니다.

[기자]

여름 휴가 마케팅을 끝낸 카드사들이 본격적으로 추석 마케팅에 돌입했습니다.

먼저 추석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카드사의 포인트 적립이나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눈에 띕니다.

[수퍼1](LG·신한카드, 무이자 할부 서비스)

LG카드는 오는 30일까지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특별가로 준비한 추석선물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액 전액을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행사를 벌입니다.

신한카드도 추석선물과 제수용품 구입 고객을 위해 내달 15일까지 주요 백화점과 할인점에서 3개월 무이자 행사를 실시합니다.

[수퍼2](롯데카드, 롯데마트 이벤트 진행)

롯데카드 역시 계열사인 롯데마트에서는 오는 10월1일까지 날짜별로 5% 할인과 6개월 무이자 할부등의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현대카드와 비씨카드도 가맹점에서 할부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무이자 할부등의 혜택을 부여합니다.



유달리 긴 이번 추석 연휴에 고향을 찾거나 여행을 떠나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행사도 다양합니다.

[수퍼3](KB카드, 무료 귀성버스 운행)

KB카드는 자사 회원과 국민은행 스타클럽 회원 중 4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전국 22개 주요 도시로 직행하는 무료 귀성.귀경 버스를 운행합니다.

외환카드도 추석 연휴에 국내ㆍ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을 겨냥해 면세점과 여행사에서도 역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삼성카드 여행센터에서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해외 가맹점에서 지정된 삼성카드를 사용하면 포인트를 두배로 적립해 주며 면세점 무이자 할부 행사를 진행합니다.

와우TV뉴스 한창호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