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FTA] 웬디 커틀러 美 수석대표 "영상회의 등 통해 협상속도 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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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커틀러 미국측 수석대표는 9일 기자회견에서 "연내에 끝내려는 의지를 갖고 있다.
앞으로 성공적인 타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몇 번이나 올해 안에 협상을 타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번 협상에서 조금의 진전이 있었고 FTA 협상은 공식 협상뿐 아니라 다양하게 진행된다"며 "오는 10월 말 4차 협상 전에 원산지 서비스 등 많은 협상 분과가 대면 협상이나 영상회의 등 다양한 의사소통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커틀러 대표는 미국이 협상 중 제시한 섬유 상품 분야 수정 양허안과 관련,"일반 상품 분야에서는 거의 1000개에 달하는 품목에 대한 수정안을 제시했고 섬유는 가시적인 개선안을 냈다"며 "이는 미국 정부의 신념과 목적 달성을 위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커틀러 대표는 '무역구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이 변화했느냐'는 질문에 "지난 3일간 양측은 반덤핑과 세이프가드에 대해 충분히 협상할 기회를 가졌지만 한국측의 긴급 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나 반덤핑에 대한 제안을 받아들이지는 않았다"면서 "세이프가드에 대한 양측 제안에는 차이가 있고 앞으로 좁혀 나가야 한다"고 상세한 언급을 피했다.
그는 "농업은 미국 입장에서도 중요한 부분"이라며 "한국도 민감해하는 만큼 3차 협상에서는 덜 민감한 부문을 우선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성공적인 타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몇 번이나 올해 안에 협상을 타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번 협상에서 조금의 진전이 있었고 FTA 협상은 공식 협상뿐 아니라 다양하게 진행된다"며 "오는 10월 말 4차 협상 전에 원산지 서비스 등 많은 협상 분과가 대면 협상이나 영상회의 등 다양한 의사소통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커틀러 대표는 미국이 협상 중 제시한 섬유 상품 분야 수정 양허안과 관련,"일반 상품 분야에서는 거의 1000개에 달하는 품목에 대한 수정안을 제시했고 섬유는 가시적인 개선안을 냈다"며 "이는 미국 정부의 신념과 목적 달성을 위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커틀러 대표는 '무역구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이 변화했느냐'는 질문에 "지난 3일간 양측은 반덤핑과 세이프가드에 대해 충분히 협상할 기회를 가졌지만 한국측의 긴급 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나 반덤핑에 대한 제안을 받아들이지는 않았다"면서 "세이프가드에 대한 양측 제안에는 차이가 있고 앞으로 좁혀 나가야 한다"고 상세한 언급을 피했다.
그는 "농업은 미국 입장에서도 중요한 부분"이라며 "한국도 민감해하는 만큼 3차 협상에서는 덜 민감한 부문을 우선 논의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