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경영 우수기업] 귀뚜라미보일러‥고효율 보일러 끊임없는 연구개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귀뚜라미보일러(대표 김규원)는 1962년 창업한 보일러 제조업체다.
40여년간 보일러만 만들어 오며 소비자 요구와 트렌드에 맞는 보일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고유가 현상으로 연료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편리성과 안전성,연료 절감 등을 고려한 갈탄 보일러,화목 보일러,심야전기 보일러,연탄 보일러 등 연료 절약형 보일러를 만들어 왔다.
귀뚜라미보일러는 기존 제품의 성능을 개선한 갈탄보일러 신제품을 최근 시판했다.
2005년 시판돼 높은 인기를 끈 이 갈탄보일러는 비닐하우스 작물 재배,전원주택,대형 창고 등 농업용과 여관 목욕탕 찜질방 등 업소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이 보일러는 효율이 높은 갈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보일러 등유에 비해 최대 70%,면세유에 비해 최대 60%의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다.
또 과열 방지 및 저수위 방지 기능을 갖춘 각종 안전제어 장치가 내장돼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데다 옵션으로 원격제어 시스템을 장착하면 자동으로 제어돼 사용이 편리하다.
20만㎉/h 용량 제품(모델명 KCR-200A/200B)은 주로 비닐하우스 및 일반 난방용으로 판매되고 있다.
다양한 용량을 원하는 소비자에 맞춘 7만㎉/h 제품(모델명 KCR-70)은 주로 숙박업소가 대상이며 3만5000㎉/h 제품(모델명 KCR-35)은 30~60평 규모의 가정용으로 지난달 시판됐다.
귀뚜라미 갈탄보일러는 분쇄식 재처리 시스템을 도입,연소 중 갈탄의 뭉침 현상이 발생하더라도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열교환기를 장기간 사용하더라도 변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구성에 신경 썼다.
열교환기 연관의 전열 면적을 넓혀 연속 가동 출력을 높인 것도 이 보일러의 특징이다.
전자동 연소제어 시스템은 강제송풍 방식과 갈탄 이송 장치,재처리 장치 등 각종 제어장치를 갖고 있어 안정성이 높다.
갈탄 이송 장치는 갈탄을 자동으로 공급하는 리프트가 장착된 자동 리프트 방식(3만5000㎉/h 제품 제외)으로 탄을 호퍼에 공급하는 데 수월하도록 돼 있다.
호퍼 용량이 늘어난 만큼 많은 양의 갈탄을 넣을 수 있어 연료를 자주 교환할 필요가 없다.
강제 송풍 방식을 채택,고온의 화력을 유지시키며 소용돌이 집진 장치가 장착돼 재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다.
이 보일러는 여러 가지 부가 기능도 갖고 있다. 무선 원격제어 시스템으로 온도를 조절하고 가동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도·습도 이상,난방시스템 이상,정전,외부 침입 등을 감시할 수 있다. 문제가 생길 경우 휴대폰 유선전화 등으로 ARS 음성과 문자 메시지를 통보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현장에 가지 않고도 내부 상황을 제어할 수 있어 비닐하우스 사용자에게 더욱 편리하다"며 "자동 온도조절 기능으로 실내 온도와 난방수 온도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화목보일러는 별도의 연료를 구입할 필요 없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폐목이나 볏짚 등 농가 부산물을 연료로 사용하는 보일러이다.
비닐하우스,화훼단지,여관,공장,양식장,전원주택 등 연료비 절약이 필요한 모든 장소에 알맞게 사용할 수 있다.
(054)371-9000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
----------------------------------------------
[인터뷰 - 김규원 대표] "난방이어 냉방사업도 시장 선도하겠다"
"기존 보일러 사업 외에도 관련 사업인 홈네트워크 사업,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등에 적극적인 투자와 활발한 연구를 진행해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입니다."
김규원 귀뚜라미보일러 대표는 "1962년 창립 이후 40여년간 고객 여러분들의 성원과 사랑에 힘입어 우리나라 보일러 산업의 대표적인 기업이 됐다"며 "보일러 산업의 선두 주자로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고 에너지 다변화 정책에 따라 기름보일러 가스보일러 전기보일러 화목보일러 갈탄보일러 등 난방 산업을 항상 선도해 왔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최근에는 센추리 아산 공장을 인수해 에어컨 사업에 진출했다"며 "이어 시스템 에어컨과 냉각탑,냉동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범양냉방을 인수해 대한민국이 세계에 자랑할 만한 냉·난방 전문기업으로 회사를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위해 기술 개발과 품질 확보,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해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회사가 되도록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40여년간 보일러만 만들어 오며 소비자 요구와 트렌드에 맞는 보일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고유가 현상으로 연료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편리성과 안전성,연료 절감 등을 고려한 갈탄 보일러,화목 보일러,심야전기 보일러,연탄 보일러 등 연료 절약형 보일러를 만들어 왔다.
귀뚜라미보일러는 기존 제품의 성능을 개선한 갈탄보일러 신제품을 최근 시판했다.
2005년 시판돼 높은 인기를 끈 이 갈탄보일러는 비닐하우스 작물 재배,전원주택,대형 창고 등 농업용과 여관 목욕탕 찜질방 등 업소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이 보일러는 효율이 높은 갈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보일러 등유에 비해 최대 70%,면세유에 비해 최대 60%의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다.
또 과열 방지 및 저수위 방지 기능을 갖춘 각종 안전제어 장치가 내장돼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데다 옵션으로 원격제어 시스템을 장착하면 자동으로 제어돼 사용이 편리하다.
20만㎉/h 용량 제품(모델명 KCR-200A/200B)은 주로 비닐하우스 및 일반 난방용으로 판매되고 있다.
다양한 용량을 원하는 소비자에 맞춘 7만㎉/h 제품(모델명 KCR-70)은 주로 숙박업소가 대상이며 3만5000㎉/h 제품(모델명 KCR-35)은 30~60평 규모의 가정용으로 지난달 시판됐다.
귀뚜라미 갈탄보일러는 분쇄식 재처리 시스템을 도입,연소 중 갈탄의 뭉침 현상이 발생하더라도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열교환기를 장기간 사용하더라도 변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구성에 신경 썼다.
열교환기 연관의 전열 면적을 넓혀 연속 가동 출력을 높인 것도 이 보일러의 특징이다.
전자동 연소제어 시스템은 강제송풍 방식과 갈탄 이송 장치,재처리 장치 등 각종 제어장치를 갖고 있어 안정성이 높다.
갈탄 이송 장치는 갈탄을 자동으로 공급하는 리프트가 장착된 자동 리프트 방식(3만5000㎉/h 제품 제외)으로 탄을 호퍼에 공급하는 데 수월하도록 돼 있다.
호퍼 용량이 늘어난 만큼 많은 양의 갈탄을 넣을 수 있어 연료를 자주 교환할 필요가 없다.
강제 송풍 방식을 채택,고온의 화력을 유지시키며 소용돌이 집진 장치가 장착돼 재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다.
이 보일러는 여러 가지 부가 기능도 갖고 있다. 무선 원격제어 시스템으로 온도를 조절하고 가동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도·습도 이상,난방시스템 이상,정전,외부 침입 등을 감시할 수 있다. 문제가 생길 경우 휴대폰 유선전화 등으로 ARS 음성과 문자 메시지를 통보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현장에 가지 않고도 내부 상황을 제어할 수 있어 비닐하우스 사용자에게 더욱 편리하다"며 "자동 온도조절 기능으로 실내 온도와 난방수 온도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화목보일러는 별도의 연료를 구입할 필요 없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폐목이나 볏짚 등 농가 부산물을 연료로 사용하는 보일러이다.
비닐하우스,화훼단지,여관,공장,양식장,전원주택 등 연료비 절약이 필요한 모든 장소에 알맞게 사용할 수 있다.
(054)371-9000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
----------------------------------------------
[인터뷰 - 김규원 대표] "난방이어 냉방사업도 시장 선도하겠다"
"기존 보일러 사업 외에도 관련 사업인 홈네트워크 사업,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등에 적극적인 투자와 활발한 연구를 진행해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입니다."
김규원 귀뚜라미보일러 대표는 "1962년 창립 이후 40여년간 고객 여러분들의 성원과 사랑에 힘입어 우리나라 보일러 산업의 대표적인 기업이 됐다"며 "보일러 산업의 선두 주자로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고 에너지 다변화 정책에 따라 기름보일러 가스보일러 전기보일러 화목보일러 갈탄보일러 등 난방 산업을 항상 선도해 왔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최근에는 센추리 아산 공장을 인수해 에어컨 사업에 진출했다"며 "이어 시스템 에어컨과 냉각탑,냉동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범양냉방을 인수해 대한민국이 세계에 자랑할 만한 냉·난방 전문기업으로 회사를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위해 기술 개발과 품질 확보,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해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회사가 되도록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