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중대형 청약예금 가입자들의 10명중 1명이 판교신도시 청약에 나서 서울지역 청약경쟁률이 18.9대 1을 기록하면서 당초 예상했던 경쟁률에는 다소 못미쳤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청약예금 600만원 이상 서울지역 1순위자를 대상으로 한 판교 중대형 아파트와 연립주택 청약 마지막날인 어제(7일) 1만9천312명이 신청서를 추가로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누적 청약자 수는 5만9천여명으로 이중 성남시 우선 배정 물량(1천347가구)을 뺀 모집가구(3천134가구) 대비 청약경쟁률은 18.93대 1로 집계됐습니다.

건교부는 경기 인천 지역 등의 추가 청약을 감안할 경우 최종 경쟁률은 30대 1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