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삼성증권은 SK텔레콤의 합법보조금 인하가 마케팅 전쟁 지양과 시장안정화 선도를 시사한다고 밝혔다.

상징적인 50%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한 무분별한 경쟁도 없을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

이동통신 3사의 마케팅 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있는 LG텔레콤의 가입자 모멘텀이 가장 견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SK텔레콤에 대해 보유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 22만원을 내놓았다. LG텔레콤과 KTF에는 매수 의견을 제시.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