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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오피스텔 '귀하신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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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최근 전세 물건 구하기가 힘들어지자 대체지로 오피스텔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종 규제로 지난 2년간 오피스텔 공급이 거의 없어 이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김성진 기잡니다.

    기자) 천덕꾸러기였던 오피스텔이 최근 귀하신 몸이 됐습니다.

    수급 불균형으로 전세 물건 품귀 현상을 보이자 오피스텔로 대체수요가 몰리는 것입니다.

    <인터뷰 : 서대문구 공인중개사>

    "오피스텔 시세가 작년보다 올랐다. 왜냐면 공실률이 적으니까 주인들이 보증금을 지속적으로 올린다. 공실이 없으니 보증금을 올려도 잘 나가 주인들이 배짱이다."

    실제로 도심권내 오피스텔인 충정로 대림리시온 19평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90만원, SK리쳄블은 1000만원에 65만원을 내야합니다.

    오피스텔 매물은 대부분 월세로 전세 물건은 눈을 씻고 봐도 없습니다.

    게다가 지난 2년간 오피스텔에 대한 각종 규제로 공급마저 급감해 물건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 건설업계 관계자>

    "예전하고 다르게 주차장 확보, 욕실면적의 축소 그리고 바닥난방 시공 불가 등을 이유로 오피스텔 공급이 많이 위축되고 있다."

    지난 2004년 정부는 건축법을 개정하면서 오피스텔의 경우 업무시설 비율을 70%이상으로 확대하고 온돌형 난방 금지 그리고 화장실 역시 1개로 제한했습니다.

    또 후분양제까지 적용한데다 서울시가 오피스텔 분양시 1실당 1대로 100% 이상 주차시설 확보를 의무화해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공급자체가 사실상 끊긴 상태입니다.

    올 가을 전셋집 찾기에 진땀을 흘리고 있는 전세 수요자들.

    대체 주거지로 떠오른 오피스텔마저 물량이 부족해 한숨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WOWTV-NEWS 김성진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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