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메가스터디에 대해 온라인 수능 교육 시장의 지배적 지위를 확보했다며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가 11만3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송흥익 연구원은 "온라인 수능 교육 시장이 향후 3~5년간 매출액이 크게 늘어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메가스터디의 경우 35%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안정적인 확장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온라인 시장의 특성상 신규 경쟁업체가 진입하는 것은 쉽지만 의미있는 매출액을 달성해 이익을 창출하기 어려워 메가스터디의 독점적 지위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