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태풍과 지진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기업활동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도록 하는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당론으로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당은 고위정책조정회의에서 "최근 10년간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화재 피해의 10배에 달하는 등 증가 추세여서 대책이 필요하다"며 법안 발의 취지를 밝혔습니다.

이 법안은 재난관리표준에 따른 기업시설 재해경감활동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국가와 지자체가 세제 지원 등을 하도록 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