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투자안하는 이유는 체감경기 악화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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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은 투자를 기피하는 가장 큰 이유로 경기악화를 지목했습니다.
이현석 상공회의소 조사본부장은 오늘 개최된 투자활성화및일자리창출을위한특별위원회에서 지난 7월 656개사를 대상으로 경영진단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본부장은 최근 주요지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발표가 나오고 있지만 조사 대상기업체의 60%정도가 경기침체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경기침체를 느끼는 기업체의 96%정도가 이러한 체감경기 악화가 실물경기 악화로 연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우려하고 있었습니다.
이본부장은 "상반기 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도 경기가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좋아질 것이라는 의견보다 더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투자계획과 관련 조사대상 기업의 38%정도만 하반기에 투자계획을 가지고 있었다며 투자 꺼리는 이유로는 경기침체와 환율,유가와 같은 요인을 지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본부장은 "문제는 금리가 높아지면 투자하겠다는 업체들중에서 투자를 중단하거나 연가하겠다는 의견이 상당수에 달하는 것이라며 금리인상이 투자위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
이현석 상공회의소 조사본부장은 오늘 개최된 투자활성화및일자리창출을위한특별위원회에서 지난 7월 656개사를 대상으로 경영진단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본부장은 최근 주요지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발표가 나오고 있지만 조사 대상기업체의 60%정도가 경기침체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경기침체를 느끼는 기업체의 96%정도가 이러한 체감경기 악화가 실물경기 악화로 연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우려하고 있었습니다.
이본부장은 "상반기 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도 경기가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좋아질 것이라는 의견보다 더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투자계획과 관련 조사대상 기업의 38%정도만 하반기에 투자계획을 가지고 있었다며 투자 꺼리는 이유로는 경기침체와 환율,유가와 같은 요인을 지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본부장은 "문제는 금리가 높아지면 투자하겠다는 업체들중에서 투자를 중단하거나 연가하겠다는 의견이 상당수에 달하는 것이라며 금리인상이 투자위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