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와 한국동서발전이 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06 BSC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에서 BSC(Balanced Scorecard:균형성과실행체계) 관련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인 'BSC 명예의 전당상'을 받았다.

이 상은 BSC를 공동 주창한 로버트 캐플란 하버드대 교수와 데이비드 노턴 박사가 세운 컨설팅회사 BSCol팔라디움그룹이 매년 전 세계 BSC 운영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해 최우수 기업에 주고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캐논 BMW 등 60여개 기업이 수상했으며 국내에서는 KT 이랜드 KOTRA가 받았다.

이들 두 기업은 한국경제신문이 BSCol팔라디움그룹의 한국지사인 웨슬리퀘스트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제정한 '대한민국 BSC 대상'의 올해 수상기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