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머스와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상품권 발행업체 지정 로비' 의혹을 보도한 SBS를 상대로 150억원의 손해배상과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다음커머스측은 "당시 19개 상품권 발행업체 모두에 대해 동일한 내용으로 검찰의 압수수색영장이 발부됐음에도 불구하고 SBS는 다음커머스와 이재웅 이사만을 특정해 악의적으로 왜곡 보도함으로써 `윤리적인 투명기업'으로서의 회사에 대한 사회적 평가와 명예에 중대한 타격을 입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