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수 전 노사정위원장(69)이 KBS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KBS 신임 이사 11명은 4일 첫 이사회를 개최, 김 전 노사정위원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뽑았다.

김 이사장은 한국노동교육협회 대표와 한겨레신문 논설위원를 거쳐 2000년부터 2003년까지는 KBS 이사와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이사장을 역임한 뒤 현재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명예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편 KBS 이사회는 11일 차기 이사회를 열어 정연주 사장의 후임 관련 안건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