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업체의 해외건설 수주액이 8월말 현재 118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전체 수주액인 109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8월31일 기준 해외건설 수주액이 118억1300만 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160억불을 웃돌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업체별로는 현대건설이 11건, 15억3500만 달러로 가장 많이 수주했으며 GS건설 14억9700만달러, 현대중공업 14억400만달러 순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건교부는 해외건설 수주확대를 위해 해외건설펀드 설립해 사모펀드 형식으로 사우디아라비아나 나이지리아의 전력 및 에너지사업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