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9월중 국고채 5년물 금리 수준을 4.7~5.0%로 예상했다.

현대는 "7월중 급락세를 보였던 경기관련지표들이 8월중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9월말 발표 지표들의 영향이 긍정적이지 못할 것"으로 진단.

또한 9월물 국채선물 만기 도래에 따른 투자자별 포지션 조정과정중 외국인의 일부 순매수 포지션 청산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며 이는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에 긍정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9월 채권시장에 대해 '전강후약'의 패턴을 점친 가운데 정부 부문의 국고채 매입 수요 유지나 장기물 중심으로 유리한 국채입찰 물량 매입 옵션 시행 등은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