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는 이번 산하 위원회를 구성하면서 기존 5개 위원회 이외에 6개의 특별위원회를 신설했다.
무역진흥위원회에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중소무역위원회에 신동렬 성문전자 회장,재정위원회에 이운영 세아제강 회장,국제통상위원회에 류진 풍산 회장,하주물류위원회에 박부일 다다실업 회장이 각각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번에 신설된 FTA(자유무역협정) 특위에 문희정 남영산업 사장,지적재산권특위에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자원협력특위에 이태용 대우인터내셔널 사장,남북교역특위에 권영렬 화천기계 회장,수입특위에 권순한 소이상사 사장,무역인력양성특위에 설원봉 대한제당 회장이 선출됐다.
무역협회는 "중소기업과 지방기업의 위원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문호를 개방했다"면서 "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협회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