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년 지구는 … 기온 2~4.5도 해수면은 43cm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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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방출을 줄이기 위한 대책이 강구되지 않을 경우 금세기 말까지 지구의 평균기온이 섭씨 3도 정도 상승할 것으로 유엔 산하기구가 전망했다고 호주 일간 오스트레일리안이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기후변화 정부 간 위원회(IPCC)' 보고서 초안을 인용,온실가스 방출을 현재 수준으로 내버려 둘 경우 지구의 평균기온은 2100년까지 2~4.5도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또 해수면의 상승폭도 금세기 말까지 14cm에서 43cm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해수면 상승은 극지의 얼음이 계속 녹고 있기 때문에 그 이후에도 계속될 것이라면서 더 강력한 태풍과 해수면 상승,극지 빙산 감소 등 지구 온난화로 인한 피해는 증가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호주 국립과학산업연구원(CSIRO)은 자신들의 연구에서도 해수면 변화의 가장 큰 영향은 태풍에서 나타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 신문은 '기후변화 정부 간 위원회(IPCC)' 보고서 초안을 인용,온실가스 방출을 현재 수준으로 내버려 둘 경우 지구의 평균기온은 2100년까지 2~4.5도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또 해수면의 상승폭도 금세기 말까지 14cm에서 43cm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해수면 상승은 극지의 얼음이 계속 녹고 있기 때문에 그 이후에도 계속될 것이라면서 더 강력한 태풍과 해수면 상승,극지 빙산 감소 등 지구 온난화로 인한 피해는 증가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호주 국립과학산업연구원(CSIRO)은 자신들의 연구에서도 해수면 변화의 가장 큰 영향은 태풍에서 나타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