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대표 유석렬)는 고객감동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2002년 6시그마를 경영 및 고객서비스 전 부문에 도입하고 고객참여 경영의 일환으로 소비자가 삼성카드의 상품과 마케팅서비스를 모니터링해 객관적인 서비스 평가와 요구사항을 직접 전달하는 'CS패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우량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너스 포인트를 활용한 보상 서비스 강화와 신기술·제휴 마케팅을 통해 기존 상품들의 서비스 리뉴얼은 물론 고객의 카드 사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신시장 창출을 통해 고객만족 경영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고객의 필요에 맞는 신상품 개발에 주력해 남녀별 사용처를 분석,포인트를 최고 2배로 적립해주는 '애니패스 포인트,지앤미 포인트 카드',가족이나 연인 등 고객이 직접 연출한 사진으로 카드를 만들 수 있는 '셀디카드',휴대폰에 모바일칩(IC-chip)을 장착해 단말기에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결제 가능한 '모바일 칩 카드' 등을 올해 새롭게 선보였다.

이와 함께 '삼성카드 웨딩서비스'를 통해 결혼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원들이 자주 찾는 맛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맛다맛다 서비스',초·중·고등학생과 성인을 위한 '해외 유학/연수 서비스' 등 다양한 제휴 서비스도 시작했다.

삼성카드는 또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돕기 사랑의 펀드 △사랑의 바자 △청소년 신용교육 △KBS 도전 골든벨 장학금 지원 △어려운 농어촌을 돕기 위한 1사1촌 활동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365 자원봉사팀 활동 등 상시적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삼성카드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인 '사랑의 펀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 및 임직원이 카드 또는 포인트로 기부하는 제도로서 모금액과 회사의 지원금을 합해 백혈병 어린이와 결식·빈곤·학대아동 등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소아암 어린이 글,그림 공모전'을 통해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의 시 수필 그림 등을 공모해 750여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했으며 6월에는 서울대병원 어린이 병원학교에 월드컵 축구 응원복과 1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