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인 현대모비스 고문이 현대·기아자동차 기획총괄담당 부회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작년 9월 현대모비스 회장에서 물러난 지 1년 만이다.

환율 하락과 고유가 등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대표적인 '재무통'인 박 고문을 다시 중용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