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펀드' 효과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던 대한화섬태광산업이 모두 이틀째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31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화섬은 1% 가깝게 하락하며 12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고 태광산업은 어제 하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8% 이상 떨어진 64만원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장하성 펀드' 효과로 단기 급등세를 나타냈던 관련주들이 대주주와 펀드측의 대립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차익매물이 흘러나왔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