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이란의 지정학적 불안감이 부각되면서 소폭 올랐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 당 32센트(0.5%) 높아진 70.03달러에 마감됐습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10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32센트 상승한 70.1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예상밖의 증가세를 나타냈지만 이란 핵프로그램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유가가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