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정부가 신도시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출한 보상비 총액이 1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올해는 개발사업이 늘어나면서 상반기 보상액이 3조6천억원에 달했습니다.

건설교통부의 '개발사업 연도별 보상비 내역'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올 6월까지 판교와 화성 동탄, 김포, 파주, 광교, 아산, 대전 등 7개 신도시 사업에 풀린 보상비는 10조2천21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